대한치과위생학회, 6월 15일 30주년 기념 학술집담회 개최
‘변화와 혁신’ 주제로 치과위생학 미래 조망 … 온라인 방식으로 어디서든 수강 가능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6월 15일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행사는 오후 12시 50분부터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치과위생학회 30년, 변화와 혁신을 말하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서는 학회 3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치과위생사의 역할 확대와 미래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학술강연은 총 3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첫 강의는 최대균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위생사를 위한 의치치료 전 과정에 대한 임상적 이해’ 주제로 임상 강의한다. 연자는 임상현장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이어 강연은 허선수 보건소장(용인 수지)이 맡아 ‘치과위생사 직업의 세계–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 주제로 진행한다. 허 소장은 이번 강연서 지역보건의료 체계 속 치과위생사의 다면적 역할과 향후 과제에 대해 조명한다.
마지막 세 번째 강연은 육군 율곡부대 전주은 상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위생사 직업의 세계–군 치과위생사의 현장 이야기 및 취업 준비’ 주제로 발표한다. 연자는 군 복무 중 수행되는 다양한 치과위생 업무를 소개하고, 군 진출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에게 실질적인 취업준비 방향을 안내해 줄 예정이다.
김민정 회장은 “올해는 대한치과위생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지난 30년간의 치과위생학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위해 치과위생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집담회 등록 후 참여하는 치과위생사에게는 보수교육점수 4학점이 인정된다. 등록신청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또는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서 할 수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 등록 마감은 오는 6월 7일까지다. 등록비는 무통장 입금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kadh1944@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