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회장선거 “김정민-송두빈-최병진 삼자구도”
18일 기호추첨 갖고 공식 선거운동 돌입 … 3월 15일 대의원총회서 차기회장 선출 세 후보 모두 오늘(19일) ‘후원의 밤’ 개최 … 정견발표회 3회(대구-대전-서울) 예정
2025-02-19 서양권 기자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차기회장 후보 기호추첨이 지난 18일 치기협회관서 진행됐다. 이번 치기협 회장선거에는 송두빈, 최병진, 김정민 등 3명의 전직임원이 입후보했다.
이날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 김정민 ▲기호 2번 송두빈 ▲기호 3번 최병진 후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3명의 후보는 수도권 지부 소속(김정민 인천-송두빈 경기-최병진 서울)으로 모두 치기협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김정민 후보는 현 주희중 집행부 부회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말 차기회장 출사표를 던지며 부회장직을 사퇴했다.
송두빈 후보 또한 주희중 집행부서 학술부회장(기공학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으나, 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직을 내려놓았다.
최병진 후보도 전임집행부서 당연직부회장(경영자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치기협 회무에 참여해 왔다.
3명의 후보는 모두 오늘(19일) 저녁 ‘정책발표와 후원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한 달 가까운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치기협 차기회장은 3월 1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서 선출된다.
한편 3명 후보자들이 참여하여 공약과 정책을 발표하는 정견발표회는 대구(2월 21일), 대전(2월 22일), 서울(3월 8일) 총 3회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