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진 전 회장, 박주민 의원 만나 ‘현안 협조’ 당부

2025-02-18     서양권 기자

치기협 경영자회 최병진 전 회장이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을 만나 치기공계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서 최병진 전 회장은 “치과기공물은 의기법 시행규칙에 따라 치과기공소서 제작하여 완성하는 제품”이라고 전제한 후 “이에 따라 치과보철보험 기공료는 별도 고시를 통해 적용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 전 회장은 “현실성 없는 치과보철보험 기공료 수가는 치과기공소와 치과기공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특히 통계청 산업분류서도 치과기공소는 별도 분리되어 있어, 더 이상 치협의 반대 논리는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주민 의원은 “정부의 치과보철보험 정책서 배제된 치과기공사 고유업무가 의료기사법에 의해 보장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영자회 최병진 전 회장은 박주민 위원장 등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보철보험 기공수가 문제를 계속 지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 전 회장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치과 내 기공실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진 전 회장(우)과 박주민 의원의 면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