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감사원 자체감사 ‘최우수기관’ 선정

공공병원 16개 기관 중 종합순위 1위 … 감사원장 표창 수상

2024-12-31     서양권 기자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이 지난 27일 열린 ‘2024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서 공공병원(16개 기관) 중 종합순위 1위와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각 기관 대상으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과 내부통제를 심사·평가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기관 677곳의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실지·서면)하고 A~D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심사기준은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9개 항목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4년도 자체감사활동과 예산, 채용, 재무 등 감사 전반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였다. 또 16개 공공병원 중 종합순위 1위로 감사원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채성령 상임감사는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부통제시스템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감사역량 강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