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다양한 신의료기술 임상사례 발표

오스템 대강당서 종합학술대회 성료 … 정기총회서 윤미숙 회장 연임 승인

2024-10-23     서양권 기자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윤미숙)가 지난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신사옥 대강당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첫 강연은 양승희 교수가 연자로 나서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 주제로 강의했다. 양 교수는 강연서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사업이 대두되는 시점에 연령별 헬스케어, 스마트 돌봄, ICT 기반 의료 서비스, 의료분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은 이재윤 원장이 맡아 ‘치과 디지털의 활용과 실제 사례’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강연서 실제 임상 과정서 적용되는 디지털 치과진료 사례를 설명했다.

세 번째 강연은 심연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위생 교육의 디지털 치위생학 수업 적용’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심 교수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과진료 과정서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 마지막 강연은 김영준 대표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장식했다. 김 대표는 강연서 딥러닝 기술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과 개발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선 회원과 학생들의 다양한 논문발표와 학회와 연구활동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펼쳐졌다. 시상식서 신진학술상은 곽선희 교수, 공로상은 임희정, 장선옥, 민지현, Sugiayma 교수가 수상했다.

이어 논문 및 학술포스터 시상서 회원부문 구두발표 최우수상 을지대 임하늘(지도교수 임희정) 회원,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 신진연구자부문 경희대 김재은 외 1인(지도교수 윤영재), 중견연구자 부문 강릉원주대 최진선 외 6인(지도교수 이효진)이 선정됐다.

또한 학생 부문 포스터발표 금상 건양대 이승미 외 3인(지도교수 양송이), 강릉원주대 손서윤 외 5인(지도교수 최진선), 경동대 권나연 외 2인(지도교수 최지원), 을지대 김나연 외 5인(지도교수 임희정), 을지대 김경희 외 3인(지도교수 황영선), 신한대 구선희 외 6인(지도교수 조한아) 등이 수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정기총회서는 윤미숙 회장이 14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윤미숙 회장은 “지난 2년 임기 동안 치위생과학회지의 국제학회지 승격을 위해 Scopus 심사를 위한 등록을 마쳤다”며 “앞으로 2년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회지가 되어, 회원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발표하며 글로벌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