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학술대회서 ‘신의료기술의 교육적 적용' 고민

2024-04-24     서양권 기자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윤미숙)가 지난 20일 온라인 방식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의료기술의 교육적 적용’ 주제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신의료기술의 발전과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었다.

학술대회 첫 순서는 2023년도 한국치위생과학회지 게재 논문 중 임상치위생학 부문(저자;곽선희, 신보미, 배수명), 사회치위생학 부문(저자;오상환, Rumi Nishimura, 황수정), 교육치위생학 부문(저자;박수옥), 기초치위생학 부문(저자;정순정) 등 각 분야별 우수논문 선정으로 시작했다.

강연은 신한대 이정은 교수의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고등교육의 변화와 치위생 교육에의 적용'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의한 고등교육 과정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조선대 문성은 교수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활용한 의료 교육’ 주제로 의료분야 교육서 VR을 활용한 술기 훈련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다음으로 박정철 원장은 ‘신의료기술을 활용한 치주교육’ 주제로 강의했다. 박 원장은 치의학계도 신의료기술 등장으로 치과 진료실 내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서 의료진들이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하는 지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은 연세대 정원균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위생 정책과 미래’ 강의를 펼쳤다. 정 교수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직화를 위해서는 학문적 독립과 치위생학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평가인증 제도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