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교수협, 하계연수회서 치위생계 현안 토론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가 지난 4일 마산대 청강기념관서 하계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에는 17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과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신흥이 후원하는 연송 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이 있었다. 연송 학술연구상은 원광보건대 원영순 교수가 수상했다.
이후 연구과제 발표에선 연세대 문소정 교수가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전문구강위생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주제에 대해, 건양대 강경희 교수는 ‘치위생 감염관리 교육현황 및 발전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연수회서는 이영규 전문강사의 ‘행복한 은퇴를 위한 자산관리와 투자전략’ 주제로 초청특강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치위생계의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함께 펼쳐졌다. 첫 번째 현안 주제는 송윤신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위생(학)과의 입시 이대로 괜찮은가’를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현안 주제는 ‘치위생 전공학생 임상실습 의무화 운영방안’에 대해 신선정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세 번째 현안 주제는 김영선 교수가 맡아 ‘치위생 업무 현실화를 위한 현안 과제와 직무확충 방안’ 주제로 설명했다. 또 마지막 현안 발표는 이선미 교수가 ‘4년제 학제 일원화 방안’ 주제로 마무리했다.
한편 현안 발표 후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함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 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 박정란 교수의 ‘2023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에 대한 발표와 교수협의회 경과보고, 정기총회 순으로 행사가 치러졌다.
성미경 회장은 “치위생학과교수협 임원진의 마지막 활동의 마무리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임원진과 참석 교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수협의회와 치위생학 교육현장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