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연구진, ‘건보공단 결합 선도사례 선정’

권용대 연구부학장, 배아란, 류재인 교수 최종 선정 ‘55~75세 임플란트 합병증 환자 요인 분석’ 주제 연구

2022-08-29     서양권 기자

경희대치과대학(학장 정종혁) 권용대 연구부학장과 배아란 교수, 류재인 교수가 지난 9일 ‘55~75세 급여 및 비급여 임플란트 합병증 환자의 관련 요인 분석’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결합 선도사례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 목적은 임플란트 시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소득수준, 장애 여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복용 약물(골다공증, 처방 약) 등의 관련 요인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중재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좌측부터 권용대 교수, 배아란 교수, 류재인 교수

권용대 연구부학장은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임플란트 합병증 환자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환자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합병증 발생 시 빠른 대처 방안이 포함된 안내서를 작성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