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치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 인증기관 선정

2019-12-11     편집국

단국대치과병원(병원장 김종수)이 대한심폐소생협회 ‘의료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 , BLS TS)으로 선정되었다.

‘BLS TS’는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한 기관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국대치과병원은 중증장애인 치료 시 전신마취,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 왔다.

이제 ‘BLS TS’ 승인을 받음으로써 의료진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지역 보건의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김종수 병원장은 “BLS TS 인증으로 병원 내 의료인력의 응급처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인 대상으로도 전문 교육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의료복지와 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국대 BLS TS는 김승오 교수(치과마취과)와 김종빈 교수(소아치과)를 주축으로 16명의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