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국시 20일 앞으로

7개 지역 8개 고사장서 4천여명 응시

2008-11-03     하상범 기자
2009년도 제3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11월 23일 전국 7개 지역 8개 대학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지난 4일 ‘2008년도 하반기 및 2009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시행일정’을 공고하고 치과의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의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치과의사 국시는 1월 16일 금요일에 치러지며, 치과기공사 국시는 오는 12월 21일 일요일에, 치과위생사 국시는 실기의 경우 오는 11월 23일 일요일에, 필기의 경우 오는 12월 21일 일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경기는 한양여대, 동남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현재 실기시험 장소가 24일부로 공개된 상황이다. 이에 따르면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는 한양여자대학과 동남보건대학이 시험장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마산대학이, 대구에서는 대구보건대학 등이 각각 실기시험장으로 선정됐다.
광주에서는 서강정보대학이, 대전에서는 대전보건대학이 정해졌으며, 강원도에서는 속초 동우대학이, 제주에서는 제주관광대학이 선정됐다.

발표는 내년 1월 14일
2007년 치과위생사 국시에서는 3733명이 응시한 결과 3216명이 합격, 86.2%의 합격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합격률은 지난 32회에서 기록된 90.5%이나 33회 83.8%, 34회 87.2% 등으로 대체로 80%대 중후반을 유지해왔다. 합격자는 치과기공사 합격자와 함께 2009년 1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