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맞는 스킬 개발 등 변화 수반 필요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 됨에따라 불황돌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그 중 자기개발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움직임이 부각되고 있는 것 중 하나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부류는 어느정도 기공분야에서 연륜이 쌓인 치과기공사들로서 기존의 통용되던 기공 테크닉에서 자기만의 색을 입혀 새로운 주류의 테크닉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강남의 한 기공소장은 “그동안 수주된 업무처리로 인해 일관된 업무진행과 보편화된 기공물을 제작해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었지만,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기만의 색이 없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그동안 쌓인 기공스킬에 노하우를 접목시킨다면 큰 범주안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하지 않더라도 자기만의 특색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시장에 맞춰 유동적인 움직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한 기공소장은 캐드캠분야가 치기공사에서 치과의사로 관심분야가 이동하고 있음을 하나의 예로 들며 “영역간 파괴가 가시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기공사들이 기공분야를 주도해가는 주체라는 인식이 흐릿해지면 기공계의 발전은 요원해진다”며 환경변화에 맞는 능동적인 자세와 내 영역에 침범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나만의 스킬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혜안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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