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싱가포르 체험 연수 프로그램

오는 5월 1일부터 해외 환자 유인 알선 행위가 본격화 됨에 따라 일선 병,의원들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걸음이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의료관광이 활성화 되어 있는 ‘의료관광 선진국들을 벤치마킹 하여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의료관광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예네트워크의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에서는 ‘JCI 인증을 통한 의료관광의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싱가포르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메디파트너㈜ 예아카데미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표적 의료관광국인 싱가포르의 JCI 인증 병원을 방문, 실무자들에게 인증 기준과 준비 요령에 대한 가이드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JCI에 관심이 있는 병원 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병,의원들이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싱가포르 체험연수 프로그램은 이미 JCI 인증을 받은 Singapore General Hospital, Parkway 그룹의 마운트 엘리자베스 병원을 비롯, 한국인 샴쌍둥이 분리 수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래플스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바이오 산업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예아카데미 담당자는 “2009년 1월 기준, JCI 인증을 취득한 병원은 전세계 35개국 211개 병원이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싱가포르는 14개의 JCI 인증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내 JCI 인증을 취득한 곳은 세브란스 병원 1 곳으로써, 의료관광 시대 본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병,의원들이 JCI 인증을 비롯한 ‘국내 병,의원 알리기’에 힘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체험 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메디파트너㈜ 예아카데미(02-3404-3225)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채수정 기자 csj@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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