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박 전회장이 서치 대상 수상

서울시치과의사회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1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총 9억1892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모두 18건의 일반의안을 심의, 이 가운데 ▲보수교육미필자에 대한 처벌 수위 강화 ▲치과보조인력 수급을 위한 협회 차원의 대안 수립 ▲2009년 학생구강검진 계약서 개정 ▲SIDEX 2008년 잉여금 처리의 건 등 5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치과전문의 관련 안건이 별다른 논의 없이 표결에 들어가 부결되는 촌극을 빗었는데, 변영남 대의원의 긴급동의를 통해 ▲2차 기관에서만 전문과목 표방 ▲전문과목 수, 명칭 조정 ▲8% 결의안 지키기 위해 수련병원 지정기준 강화 ▲전문과목만 표방하고 진료과목은 표방하지 못하게 할 것 등 4개항을 기준으로 집행부가 치협총회에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선 안박 전 회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을, 신내노인요양원 치과봉사팀이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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