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까지 진료 공간 확장

푸르메나눔치과가 장애인 환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층까지 공간을 넓혀 한층 쾌적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됐다. 나눔치과는 재단사무실 2층에 유닛체어 3대를 추가로 마련하고 지난 달 23일 첫 환자를 맞아 진료를 시작했다.

2층 진료실에는 아이티젠탈에서 유닛체어 두 대를 기증받고, 1층 진료실에 있던 3대의 유닛체어 중 한 대를 옮겨 와 모두 세 대의 유닛체어를 갖췄다.
이에 따라 기존 1층 진료실은 한결 넉넉해진 공간에서 환자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7년 여름 문을 연 푸르메나눔치과는 휠체어 이용자 등 장애인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에 진료실을 마련했으나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기에는 비좁았던 것이 사실. 2층 진료실은 비교적 거동이 자유로운 장애인 환자들이 사용하여 오랜 대기시간으로 겪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김형욱 기자 khw@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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