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메디, 3분기쯤 양산 가능할 듯

▲ 김영태 사장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주)코웰메디가 신청한 치과용골이식재(바이오-C 플러스)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코웰메디의 ‘바이오-C 플러스’는 골형성을 도와주는 성장인자인 rhBMP-2를 함유한 치과용 골이식재이다. rhBMP-2는 인슐린처럼 유전공학적 방법으로 생산된 사람의 성장인자로서 뼈가 재생돼야 할 부위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rhBMP-2를 적용한 골이식재는 미국의 메드트로닉스社가 유일하게 임상용으로 s자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효과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임상에 적용하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다음으로 상용화 단계에 선착한 회사가 바로 (주)코웰메디. 코웰메디는 양적인 제한이나 감염 위험이 없고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인산칼슘세라믹으로 이루어진 입자형 합성골이식재에 rhBMP-2 단백질을 함유시켜 바이오-C 플러스를 개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새로 개발된 ‘치과용 골이식재(바이오-C 플러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만 35세~65세 사이의 발치 환자를 대상으로 치조골의 보존 및 골재생력을 통해 확인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임상시험에 필요한 기간은 6개월 정도로, 이 과정을 마치면 제품 양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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