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하루 전 통보받고 총력 저지

치협이 ‘치대 설립 절대 불가’ 입장을 재확인 시켰다.
치협은 지난 13일 정부부처로부터 고려대학교가 세종시에 치전원 설립을 요청했다는 내용을 전해 듣고,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 치전원 신설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정책자료를 재정비하는 한편, 청와대, 국회, 정부부처 관계자들에게 부당성을 호소, 간신히 치전원 설립을 막았다고 밝혔다.
치협의 이같은 노력으로 14일 진행된 ‘세종시 입주 기업 및 대학간 투자 양해각서’에서 고려대의 치전원 설립안이 빠진 채로 체결된 것.
치협의 관계자는 “그동안 조사된 치과의사 인력 관련 연구서에도 치과의사 공급 과잉이 지적된 만큼 치대 설립은  절대 안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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