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건강보험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지출은 전년 대비 7.8%(1조9,868억원) 증가한 반면 수입은 14.4%(3조6,382억원) 증가 증가율이 6.6%p 초과 발생됐다. 그동안 만성 적자에 시달려온 건강보험이 지난 해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것은 불경기로 인해 국민들이 병ㆍ의원 출입을 자제한 것이 주요인이었다고 공단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