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개발을 마친 디디에이치(허수복-이주한 공동대표)의 셉프로(Ceppro)가 8월부터 본격 출시된다.

셉프로는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된 디지털 교정진단 지원 솔루션이다. 앞서 지난 4월엔 인공지능 관련 CE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셉프로2.01 버전은 버튼방식으로만 지원되었던 셉 이미지 크기 조절 기능을 마우스 휠 스크롤을 통해서도 가능하게끔 개선되었다. 또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이미지의 밝기와 명암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선그리기와 길이 및 각도 측정 기능을 새로 넣었다.

여기에 VTO/STO 과정에서 마우스 휠로 이미지를 확대 혹은 축소하거나, 드래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정렬(Auto-Align) 기능을 탑재해 환자의 안모사진과 세팔로 이미지 배열 시 즉각적인 교정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디디에이치는 셉프로2.01 버전 출시와 함께 회원병원에게만 제공했던 사용권한 서비스를 원하는 병원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셉프로2.01 버전 사용을 희망하는 병원과 의사는 누구든지 디디에이치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사용자계정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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