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고용창출과 근무환경 개선’ 인정 … 최근 2년 연평균 500여명 신규 채용
전체 채용인원 중 73%는 청년으로 뽑아 … 선택근무제-육아기 출퇴근시간 조정 등 시행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고용 등 고용창출 실적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 실천 △능력중심 채용 △여성, 장애인, 고령자 배려 △일자리 질 개선 등을 지표로 삼아 산업별, 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 심사서 오스템은 우수한 고용창출 효과와 비정규직 전환, 임직원 ‘워라밸’ 실현 등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스템은 최근 2년간 연평균 500여명에 달하는 신규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또한 전체 채용 인원 중 73%를 청년으로 뽑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장기근속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청년 내일채움공제 제도를 운영하여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류상 스펙이나 학력이 아닌 실무능력과 직무 연관성 등을 중시하는 채용정책으로 역량 높은 인재를 대거 선발해 왔다. 그 결과 채용시장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대생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격차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스템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노사 상생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론 △파견/도급 근로자의 직접고용을 통한 정규직화 △계약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규직 전환 △임금체계 개편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으로 노사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오스템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달 임직원 스스로 근로시간을 계획해 일하는 선택근무제 도입, 여성직원을 배려한 ‘육아기 출퇴근 시간 조정제도’, 육아수당 지원, 남성직원 육아휴직 장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 맞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된 근로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오스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근무환경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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