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제 신임 대구지부장 선출 …7월 25~26일 연세대서 종합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보철학회 대구지부가 지난 26일 대구 그랜드호텔서 정기총회 및 제1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서는 지난 회기 결산보고와 차기집행부 임원진을 뽑았다. 보철학회 대구지부 신임회장으론 장윤제 원장이 선출됐다. 

이어 열린 학술집담회 연자로는 허윤경 원장(조인트치과)과 조진현 교수(경북대)가 나섰다. 연자들은 ‘구강내과적인 관점서 본 Occlusion & TMD therapy와 보철과적인 관점서 본 Occlusion & TMD therapy’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참석자를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했다. 그럼에도 95%의 참석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보철학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강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와 명단작성, 마스크-장갑 등을 배포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지역서 최근에 개최된 치과관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했다.

한편 보철학회는 오는 7월 25~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지부 학술집담회 등을 통해 경험한 방역에 대한 자신감이 학술대회 개최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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