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치의학산업 지원위원회 회의 참여 … 21대 국회서 ‘치의학연구원 법률 발의’ 의견 모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가 지난 11일 부산광역시청 12층 회의실서 열린 치의학산업 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과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 부산시의회 문창무 의원, 부산대치전원 김현철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조봉혜 병원장 등 11명의 치의학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치의학산업 지원위원회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치의학산업 중심도시로 육성,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서 부산시는 치과관련 대학들과 국내 치과기기 대표기업들을 통해 동남권 허브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서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치과의사 수, 10개의 치의학 관련 대학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앞으로 부산시가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끌어내, 미래성장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은 “부산은 전국 최초로 치의학 산업팀을 개설, 치의학산업 육성에 앞장서 왔다”며 “향후 부산시가 글로벌 치의학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1대 국회서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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