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손호현 명예교수(보존과)가 치협 협회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손호현 명예교수>

손호현 명예교수는 교직생활 동안 보존수복학과 근관치료학 관련 논문 270여편을 발표하였다. 또한 치아의 상아질 재생과 관련하여 2건의 공동발명특허를 취득하는 등 이번 수상을 통해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관련 손 교수는 “학문의 길을 열어주신 고 김영해 교수님과 이명종 지도교수님, 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 여러 스승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이번 수상은 동료 교수님들과 제자들의 덕분에 수상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한편 손호현 명예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서 ‘설립준비기획실장’을 맡았고, 개원 이후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는 등 관악분원 설립의 초석을 다졌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서 유공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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