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9일 열릴 예정이었던 ‘창립 8주년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의료중재원은 이번 기념식서 부산지원 1주년 성과를 돌아보고, 임직원과 유관단체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와 내부 수상자 5명에겐 개별로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자로는 고려대 의과대학 윤석민 교수, 계명대 이로리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미정 과장, 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 손정현 이사, 경상대병원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의료중재원은 창립 기념식 취소 외에도 하루 2번 임직원 발열체크, 직원의 순번제 재택근무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