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치과의사 후보자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로 부각된 국민의 건강, 보건권을 재검토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계기”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 보건의료인의 비중이 점차 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치협은 지난해 8월 ‘2020 총선 대비 정책제안서 제작 기획단(단장 민경호)’을 발족했다. 이어 12월에는 ‘2020 총선 구강건강·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하였다.

민경호 단장은 “정책제안서에는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치과의료정책 현안을 담았다”며 “올 총선서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들을 적극 도와, 제안서에 담긴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치협의 치과의사 후보자 지지성명에는 구체적인 출마자 명단은 담겨 있지 않았다. 이는 각 정당들의 최종 공천명단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치협의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의 총선출마지지 성명서 내용 전문이다.  

------------------------------------------------------------------------------------------------------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