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마스크,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우선 전달 … 오늘(16일)까지 총 110만5,800장 배송 완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덴탈마스크 27만장과 보건용 마스크 4만장이 오늘(16일) 입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입고 예정 마스크에는 보건용 마스크(KF) 4만장이 포함됐다. 치협은 보건용 마스크가 입고되는 즉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청도, 경산, 봉화)지역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치협은 내일(17일)부터 일일 입고 예정물량 4만장은 각 시도지부별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 비율에 맞춰 배분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따라서 그동안 일선 치과의 보건용 마스크 부족현상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협은 지난 10일 입고된 공적 마스크 88,000장을 다음날인 11일 오전 전국 시도지부에 발송했으며, 11일 입고된 162,600장 마스크 물량도 12일 오전 발송을 완료했다.

또한 이덴트 초도물량 32,400장을 포함하여, 13일 입고된 70,400장의 공적 마스크 물량도 같은 날 오후 전국 시도지부에 모두 배송을 마쳤다.

이덴트는 하루 마스크 생산 물량인 11,400장을 매일 치협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치협을 통해 발송된 덴탈마스크는 총 110만5,800장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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