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현-최종석 신임의장단도 선출 마쳐 … ‘총회 소집 불가능 경우 서면결의 대체’ 정관 개정

한국치과교정연구회(KORI)가 대의원총회를 갖고 김낙현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KORI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이 아닌 서면으로 총회를 대체했다.

당초 KORI는 2월 29일~3월 1일 양일간 초청강연회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강연회는 연기되었다. 또한 대의원총회는 긴급이사회 논의를 거쳐 ‘서면총회’로 대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면총회 문서가 대의원 106명에게 발송되었으며, 총 81명이 회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2일 정기이사회서 대의원총회 문서 수신 내용에 대한 최종 확인절차를 마무리했다.

<김낙현 신임회장>

이번 총회서는 3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장순희 회장의 후임으로 김낙현 신임회장이 선출되었다. 김낙현 회장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서는 의장단 선출도 이어졌다. 신임 의장에는 성재현 자문위원(의장), 최종석 명예회장(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 김재구 부회장은 연임되었으며, 정성호 대구지부장이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KORI는 정관 개정을 통해 ‘총회 소집이 불가능할 경우 서면결의로 대체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였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처럼 오프라인 대의원총회 개최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정관개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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