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는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누적 상담 증례가 2월 20일 기준 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AOMI 회원들을 상대로 2018년 9월부터 시작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방사선 사진이 있는 경우 기존에 식립돼 있는 임플란트의 제조사 및 종류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검색한 뒤 ‘친구 추가’ 후 이용할 수 있다. ‘채팅하기’를 통해 1:1 채팅을 시작하면 하단부에 팝업 메뉴가 뜨는데, 이 중 ‘임플란트 종류를 알고 싶어요!’ 탭을 누르면 필요한 방사선 사진의 양식을 안내받을 수 있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방사선 사진을 전송하면 KAOMI의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팀에서 논의 후 답변해준다.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를 비롯해 김남윤, 김종엽, 김중민, 김현종, 박원서, 박정현, 이강희, 이주환, 창동욱 임원 등 임플란트에 경험 많은 임원들이 자유 토론을 통해 어떠한 임플란트인지 알려주는 방식으로, 단기간에 500례 상담을 완료했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 추적관찰과 유지가 중요하다”며 “KAOMI에서 2014년 발간한 임상지침서의 자료를 바탕으로 식립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 정보도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양질의 방사선 사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내부 구조, 지대주 부분, 임플란트 나사선 등 주요 구조물이 뚜렷하게 보이면 쉽게 임플란트 종류를 찾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는 “파노라마를 일부 캡쳐하거나 방사선 사진의 원본이 아닌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시는 경우 영상의 질이 현저히 낮아 아쉽게도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예도 많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현재 치과의사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다. 비회원인 경우 반드시 KAOMI 회원가입 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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