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 신임회장으로 김철환 교수(단국대)가 선출됐다.

김철환 후보는 지난 4일 치협 대회의실서 열린 ‘제7대 대한치의학회 회장 및 감사 선거’서 권긍록 교수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한 치의학회는 김영수, 국윤아 교수를 신임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신임회장 선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됐다. 치의학회 선관위(위원장 이종호)는 4일 저녁 입후보자와 선거참관인, 선관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채 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치의학회장 선거권은 35개 분과학회장과 의장, 부의장 등 총 37명에게 부여되어 있다. 이날 투표에는 37명 전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