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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경치선거 ‘나승목-최유성 각자 승리 장담’

나승목 “막판 지지표 결집으로 이미 골든크로스 지났다” 자신감 내비쳐
최유성 “과거 지지세 그대로, 이변 없이 무난히 이긴다” 선거승리 확신

경기도치과의사회 차기회장 선거(6일 실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년 동안 경치는 매년 선거를 치렀다. 회장 사퇴로 보궐선거를 실시했으며, 법원의 선거무효 판결로 재선거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경치 회장선거는 과거 보궐선거, 재선거와는 그 양상이 다르다. 지난 2년 동안 치러졌던 보궐선거와 재선거는 말 그대로 경치만의 선거였다.

반면 올해 선거는 회장 공석에 의한 보궐선거도 재선거도 아닌, 3년마다 진행되는 정상적인 회장선거다. 일정상 치협과 서치 등 다른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거 경치 회장선거에서도 크고 작은 영향이 작용됐다. 특히 치협 선거구도와 맞물려 적지않은 영향을 받아 왔다.

최유성 후보는 회장으로만 이번이 세 번째 임하는 선거다.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선 회장사태로 인한 보궐선거와 선거무효에 따른 재선거로 나섰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정기선거로 온전히 회원들의 평가를 받을 기회다.

투표를 하루 앞둔 현재 판세를 논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난해 재선거보단 팽팽하다는 게 양측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기호 1번 나승목 후보>

기호 1번 나승목 후보는 지난해 재선거서 박일윤 후보가 얻었던 지지표 대부분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국치대 출신 하상윤 부회장후보(선출직)를 바이스로 잡아, 표의 확장성을 기대하는 눈치다.

또한 선거 막판 일부 지방대학 지지표가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재선거서 박일윤 후보는 260여표 차이로 패배했다. 단순 계산으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중 150명이 지지후보를 바꾸면 결과가 바뀔 수 있는 수치다.

이 같은 분석은 최유성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는 양상과 전성원 선출직 부회장후보 또한 그대로 팀을 꾸렸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선거가 1년 만에 치러지고 최유성 후보팀이 큰 변화가 없는 상태서, 당시 표차를 감안한 분석이라는 점이다.

나승목 후보는 “선거초반 조금 열세라는 평가가 많은 게 사실이었으나, 지금은 우리캠프 선거운동원들의 노력으로 골든 크로스를 지났다”며 “회원들은 회장 연임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이 강하고, 경치 회무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아, 내일 선거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호 2번 최유성 후보>

반면 최유성 후보도 초조하거나 불안한 기색은 없다. 최유성 캠프는 ‘나승목 후보가 열심히 선거운동에 나선 것은 인정하나, 결과를 뒤집을 정도의 파괴력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최유성 후보도 하상윤 바이스의 소속분회인 안산 등에 선거운동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선거 막판 일부 지방대의 표 쏠림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개별접촉 등 각개전투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유성 후보의 믿는 구석은 전성원 바이스로 상징되고, 가장 유권자 숫자가 많은 서울대 출신 회원들의 결집이다. 여기에 수원, 성남 등 경기 남부지역의 대형분회 지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실제로 지난 두 번의 선거과정선 최유성 후보 기대대로 투표양상이 흘러갔다.

기호 2번 최유성 후보는 “당초 예상보다 나승목 후보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은 인정하나, 그렇다고 결과를 뒤집을 만한 상황은 아니다”며 “우리 캠프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안하여 최선을 다했으므로, 내일 투표결과에 이변은 없을 것”이라고 승리를 장담했다.

이제 결전의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나승목-최유성 후보는 과거 경치 선거전에 비해 네가티브 없이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후보 진영의 ‘선거에 임하는 젠틀한 자세’ 만으로도 박수를 받기 충분하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서양권 기자  gideon300@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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