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을 대상으로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의 사전연수를 실시한다. 이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진 본격적인 의료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2017년 제1차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현재 5차 연수생 선발까지 완료됐으며, 제6차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는 기존 4개 진료과(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에 치과보존과를 추가하여 총 5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4차 연수생들은 국내 전공의와 함께 3년 동안 레지던트과정 연수를 받게 되고,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 후 국·내외 환자를 진료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우수한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달함으로써, 양 국가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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