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두산과 함께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김영재 단장을 위시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은 양곤시내 의료취약계층 어린이 130여명에게 충치·보존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 치과치료를 했다. 아울러 구강보건교육도 진행했다.

김영재 진료처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소외계층에게도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개발도상국가의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에선 SNUDH & UDM-YGN 공동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해당 대학교수와 학생 200여명은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주제로 미얀마의 구강보건증진과 임상치의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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