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수강생 3,000명 돌파로 흥행 이어져 … 수강생들, 보톡스 주사치료에 큰 관심 나타내
턱관절 모형 이용한 환자상담 동영상도 인기폭발 … 내년 첫 연수회는 2월 16일 열기로 확정

매회 수강생들로 만석을 이루고 있는 김욱 원장 초청 ‘One-Day 턱관절 세미나’가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서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번 연수회는 올해 마지막 세미나였다. 그 명성대로 세미나 사전신청은 180명을 넘겨, 50여명은 내년 2월 세미나로 참석이 미루어졌다. 또 세미나가 열린 강연장은 종전처럼 가득 채우고도 보조의자가 필요할 만큼 관심인파가 몰렸다.

이날 연수회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등 기본적인 턱관절장애 이론강의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이갈이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치료 등 각 주제별로 업그레이드 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강연서 김욱 원장은 “24년차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동네치과 원장들이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강의했다”고 밝혔다.

이론 강의 이후에는 연자로 나선 김욱 원장 뿐만아니라 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원장 등이 나서 2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이갈이 △두통 △보톡스 주사요법 △안면주름 개선 주사요법 시연이 1시간 이상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세미나 수강만으로 턱관절장애 치료에 전혀 나서지 않았던 치과도 기초적인 진료와 보험청구가 가능하다”며 “동네치과서 기본적 처치와 투약 처방만 해도 치과당 매월 50만원 이상의 청구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인정기관은 3,000개를 돌파하였다. 그럼에도 전국 치과 숫자에 비하면 아직도 20%가 채 되지 않는다. 김욱 원장은 “이제 개원가서 턱관절장애 치료와 보험청구는 반드시 필요한 진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강의 현장서 수강생들에게 배포된 강의록에는 △표준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지 △TMJ Dental Cone-Beam CT 판독소견서 △턱관절장애, 두통, 이갈이에 대한 설문지 △간이인성검사, 교합안정장치, 보톡스 주사요법시 주의사항 △운동요법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서식 및 절차안내 △연자가 기고한 턱관절장애 증례 및 보험청구 사례 등 다양한 서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턱관절장애 진료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김욱 원장의 이같은 배려는 참가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심평원 보험청구 인증기관 신청을 위해 세미나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으나 “직접 강의를 수강해보니 쉽게 턱관절장애 진료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강의내용이 쉽고 유용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연수회서는 인증기관 신청절차 또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며, 초보자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줬다. 참가자들은 “기존 턱관절 세미나와 달리 개원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큰 도움이 됐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조기 사전등록 마감으로 참석하지 못한 치과의사들을 위해 내년 2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서 강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3월에는 턱관절 어드밴스 실습코스를 개최한다. 2인 1조로 진행되는 실습코스는 강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선착순 30명만 등록을 받는다. 따라서 실전에 나설 치과의사들은 등록을 서두르는 게 유리하다. 이와 함께 연구회는 내년 4월부터는 전국 지방투어 세미나를 재개하기로 확정지었다.

한편 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세미나 사전등록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메디케어(02-3281-0102, 010-8639-1500 이경화 실장)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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