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출범식도 가져 … 교육부-연구재단 지원으로 지난 4월 시작

서울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이승표)은 지난 10월 24일 미얀마 만달레이치과대학에서 현지 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사업단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은 국내 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대학 내 필요한 학과 구축과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매해 4억 예산 규모의 4년 예정 사업으로, 서울대는 지난 4월부터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교수 주도로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선 부족한 교육 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교수인력을 초청하거나 서울대 교수를 파견해 대학의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기술인 디지털 치의학 내용을 전수해 만달레이치대 연구능력을 메콩강 유역에서 가장 우수한 위치까지 개발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단장인 이승표 교수는 치의학계 처음으로 교육부의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4년간 연속 재선정되어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지원에 기여한 바가 있다.

이 교수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의학 분야 관련 국제교육개발협력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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