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성공개원 토탈패키지 ‘신규회원 웰컴박스’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일 열린 서울지부 이사회서 확정됐다. 신규회원 웰컴박스 배포는 이상복 집행부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서치는 ‘신규회원 및 미가입치과의사 입회 확대’를 임기 3년차 최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왔다.

이번에 배포하기로 한 웰컴박스는 그동안 신규회원에게 제공되던 ‘성공개원 길라잡이’ 책자에 최신 개원정보를 업데이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치과진료스탭 직무교육’, ‘치아건강 365’ 등 관련 책자가 포함되어 신규개원의의 지침서가 될 예정이다.

또 신규회원이 서치신협(이사장 정관서)에 가입할 경우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웰컴박스에 커피 쿠폰이 동봉된 점도 이채롭다.

이에 대해 이상복 회장은 “이번에 배포될 웰컴박스에는 회원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치과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모두 모았다”며 “특히 신규개원 예정자나 미가입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치는 치과 대기실 등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확보를 위해 덴탈T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은 설치비의 30%만 부담하면 구강보건 홍보와 치과 경영지원 홍보영상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서는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 방송을 2020년에도 계속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내년에도 지금처럼 매일 저녁 6시 58분 CBS 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 상식을 높인다.

이밖에도 10월 정기이사회서는 임원, 의장단과 각 구회장-총무이사 연수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 관리규정 개정안 등을 검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