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기자간담회 열고 ‘바로가이드(V.A.R.O Guide)’ 전격 공개
오차 발생 줄이고 시술시간도 단축 … 10월 13일 월드심포지엄서 선보여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구강 스캔 필요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이내로 완성하는 새로운 임플란트 가이드시스템인 ‘바로가이드(V.A.R.O Guide)’를 출시하였다.

기존 임플란트 가이드시스템은 환자의 구강을 스캐너로 구현하고, 모델을 CT데이터와 정합한 후 임플란트가이드를 디자인하여 출력해 왔다. 이 경우 구축한 데이터로 여러 번 가공 과정을 거치므로 실제와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임플란트가이드가 디자인 되어 승인, 배송 과정을 거치면 최소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시술 기간이 늘어나는 단점이 존재하였다.

이 같은 일반적인 단점을 극복한 임플란트 가이드시스템이 ‘바로가이드’다. 우선 바로가이드는 제작 과정을 단축시켜 오차 범위를 줄였다.

구강 스캐너가 필요 없어,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트레이(PreGuide)를 이용한 인상채득 방법을 적용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수 디지털 트레이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서 간단하게 플래닝이 가능하다.

이후 채득한 인상물을 밀링기에 연결하여 간단한 가공과정을 거치면 가이드가 제작되는 시스템이다.

바로가이드는 특수 디지털 트레이로 구강영상 이미지 뿐만 아니라 가이드까지 제작하므로, 제작과정서 생기는 오차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또 가이드 디자인, 승인, 배송 과정 필요없이 치과서 바로 제작하기 때문에 30분 만에 가이드가 만들어진다.

이 가이드시스템에 대해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재 바로가이드 지역 세미나가 진행 중이며, 참가하신 치과의사들의 반응이 좋아, 현장서 구매를 결정하신 분들도 있다”며 “바로가이드는 일반 가이드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므로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임플란트 가이드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오바이오텍은 오는 10월 13일 코엑스서 펼쳐지는 월드심포지엄서 바로가이드를 공식적으로 선보이고, 임상사례를 통해 바로가이드의 임상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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