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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19 ‘사전경품제도 도입으로 새로운 지평 열어’

6월에만 사전등록 2천명 넘어서는 등 열풍 불어 … 개막제 비용 줄여 사상 최대경품으로 돌려줘
학술대회 총 40개 다양한 강연으로 학구열 충족시켜 … 전시회도 150개 업체서 600개 부스 참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8월 31일~9월 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서 GAMEX 2019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올 행사 공식 슬로건은 ‘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로 잡았다.

사실 올 상반기 SIDEX와 공동주최한 APDC로 인해 하반기 지부전시회에 대한 우려감이 컸던 게 사실이다. GAMEX 또한 그 불안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걱정이 앞서 왔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지난해 개최시기와 회장 재선거로 어수선했던 상황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올 GAMEX는 집행부 임기 마지막에 펼쳐져, 임원들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은 준비과정부터 매우 컸다.

이 같은 분위기는 역설적으로 조직위원회가 행사 준비를 그만큼 꼼꼼하게 하는 동력으로 작용하였다.

‘사전경품제도’는 올 GAMEX 성공개최의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처음 시도된 이 제도가 알려지면서 6월에만 2,000명 이상이 등록을 마칠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김영훈 조직위원장>

김영훈 조직위원장은 “사전경품제도는 개별등록 뿐만 아니라 각 분회 단체등록도 앞당기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 같은 조기 사전등록 열풍은 행사를 준비하는 조직위 입장에선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전경품제도 도입과 함께 전체 경품규모도 커졌다. 행사가 열린 토, 일 양일간 마련된 경품액은 6천만원에 달한다. 역대급 경품으로 추가된 예산은 개막제 등 행사비용을 줄여 마련하였다.

<최유성 대회장>

이에 대해 최유성 회장은 “개막제 축소 등으로 절감한 비용은 경품규모 확대로 이어져, 회원들에게 혜택으로 돌려줬다”며 “특히 조직위원회는 소수만 참여하는 개막제 비용을 줄여 사전등록 상품권 1억원, 현장 추첨 경품규모도 6천만원 상당으로 늘렸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각 강연장마다 큰 편차 없이 골고루 수강생들이 몰렸다는 평가다. 올해도 한 번 듣고 마는 강의가 아닌 임상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하여 인기가 높았다.

학술대회는 3가지 큰 주제로 구성하였다. 3가지 테마는 △Trouble shooting(문제 해결) △Look back upon master’s treatment history(대가에게 듣는다) △Introduction of state-of-the-art treatment method(최첨단 기술 소개) 등으로 잡았다.

세부 학술프로그램은 40여개 강좌로 구성했다. 치주, 보철, 교정, 소아치과, 엔도, 구강내과, 구강외과, 교합, 약물, 임플란트, 보험 등 모든 분야의 강연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보수교육 필수과목과 법정의무교육 등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회원들은 일석이조 효과를 누렸다.

이번 핸즈온 강의는 더욱 심플해졌다. 김욱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TMD 핸즈온은 명성에 걸맞는 인기를 구가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TMD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가장 먼저 개최해 왔다. 올 핸즈온 강의서는 물리치료, 스플린트, 보톡스 등의 내용이 총망라 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 GAMEX서는 동네치과 보조인력 문제에 대해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서는 보조인력 해외수급 설명회, 해결방안 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로 인력난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이 과정서 치과위생사 제도가 없는 ‘대만의 진료스탭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된 Junior Dentist Session은 올해도 이어졌다. 이 세션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간접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다.

노무 세션은 최근 동네치과서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매우 유용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신청이 늘고 있으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정원은 줄이고 상담시간을 늘렸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코엑스 C홀서 펼쳐졌다. 한 눈에 살펴봐도 지난해보단 전시부스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직위는 전시회에 150여개 업체서 600여개 전시부스가 참여하여, 실속 있는 전시회로 치러졌다고 자평했다.

GAMEX는 전시업체를 고려하여 부스비는 인상하지 않고 초기대회 비용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특히 전시부스는 치산협서 70개 부스를 공동관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그러나 공동관 참여가 치산협과의 공동개최로 기정사실화 하는 것에 대해서는 확대해석을 경계하였다. 김영훈 조직위원장은 “치산협과의 MOU 체결로 공동개최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으나 공동개최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내년 GAMEX 2020 행사는 9월 5~6일 양일간 코엑스서 개최된다.

서양권 기자  gideon300@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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