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세미나
[기고] 한중일 젊은 치주과학연구자 교류회 다녀와서

지난 달 21일 중국 선양에선 한중일 젊은 치주과학연구자 교류회가 있었다.

작년까지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교류회로 진행되어오다, 올해부터 일본이 합류하면서 한중일 3개국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였다.

이번 교류회는 ‘New Classification, New Theory and New Technology in Periodontology and Periimplantal Disease Conference’ 주제로 개최되었다. 숙소이자 교류회 장소였던 마리팀 호텔선 학술대회의 메인 행사와 함께 여러 업체들의 부스도 위치했다.

한중일 3개 국가 치주학회를 대표한 귀빈들의 축사 후에 본격적인 발표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와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 각각 3명씩, 총 9명의 발표자가 각자 준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는 제 2형 골형성단백질 (BMP-2)와 콜라겐 함유 이종 블록골 이식재 (Collagenated porcine bone mineral)를 이용한 상악동 이식술 후의 신생골 형성을 관찰한 토끼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어 서울대 이정원 교수님이 근관-치주 복합병소에 의한 감염 발치와 모델에서의 치조제 보존술 효능을 평가한 성견 실험 결과를, 마지막으로 부산대 김현주 교수님은 면역억제제인 싸이클로스포린 A (Cyclosporine A)가 치주인대줄기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in vitro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다른 6명의 중국, 일본 발표자들보다 우리나라 발표자들에게 더 많은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표명했다.

같은 날 저녁엔 중국 치주학회에서 준비한 갈라 디너 행사가 있었다. 교류회에서 발표를 했던 9명의 연구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배정해주어, 공연을 관람하고 식사를 하면서 서로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 1회 한중일 젊은 치주 연구자 교류회는 비슷한 또래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집중하고 있는 연구 주제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치주 및 임플란트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함과 동시에 향후 국제적인 협업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

 

 

 

 

송영우 임상강사(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  .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