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는 지난 달 27~28일 양일간 일본 동경서 열린 제6차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였다. 대표단은 이번 학술대회서 초청강연과 구연, 포스터 발표에 나섰다.

아시아턱관절학회는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 4개국이 순차적으로 주최를 맡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 턱관절 치료에 대한 학문과 인적교류를 왕성히 펼치고 있다.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서 조직되어 현재 2~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서는 이부규 회장이 초청연자로 나서 ‘최소 절개를 이용한 전치환 인공턱관절 재건술’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회장의 강연 주제는 일본에서 적용 증례가 없는 사례 발표였다. 그만큼 턱관절 치료에 대한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과시한 강연이었다.

이와 함께 송인석 교수(고려대 안암병원)는 포스터를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아시아턱관절학회(이사장 정훈)는 이번 학술대회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1년 10월 15~17일 중국 북경서 7차 아시아턱관절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