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임상 페스티벌’ 주제로 다양한 강연 펼쳐 … 실습부스선 ‘알지네이트 믹서 등 직접 참여’

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MJTV’가 오픈 후 단기간에 구독자 2,000명을 돌파하였다.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선 ‘MJTV 2,000명 돌파기념 치과임상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태풍 영향으로 하루종일 궂은 날씨가 이어졌으나, 전국서 치과위생사 90여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치과임상 페스티벌’은 그동안 유튜브 채널 MJTV에 보내 준 치과원장과 실장, 팀장, 스탭 등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된 행사다. MJTV 구독자들은 오픈 초기부터 꾸준한 등록을 이어 왔다.

이날 세미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민정 대표는 ‘MJTV 구독자를 위한 치과임상 Q&A’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서 김 대표는 그동안 임상가들이 유튜브 채널을 접하고 궁금해 했던 내용을 명쾌하게 풀어주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은 최규영 강사가 맡았다. 최 강사는 임상가들이 궁금해 하는 구강내 촬영에 대해 다루었다.   

다음으로 강연에 나선 변지은 강사는 ‘매일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의 사용법과 관리법’을 동시에 소개하였다. 또 온은주 강사는 ‘선배 치과위생사로서 후배들에게 알려주는 직장생활 노하우’ 공개로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강연은 김보경 강사 몫이었다. 김 강사는 ‘치과영어 바디랭귀지를 넘어 대화로 해보세요’ 주제로 치과서 흔히 접하는 기본적인 회화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유튜브 채널 MJTV와 함께 하는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이 코너서는 구독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이날 ‘치과임상 페스티벌’ 중간 브레이크 시간에는 강연장 밖에서 ‘강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실습 부스’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서는 알지네이트 믹서, 스톤 붓기, 교정임상 부스, 엑스레이 촬영 연습 등이 현장서 진행되었다.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임상을 짚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한 치과위생사는 “처음엔 크게 기대하진 않았으나, 막상 참가해보니 매우 의미 있는 강연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MJTV가 치과위생사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의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는 “이번 임상 페스티벌은 치과위생사들의 임상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올 하반기 개최하는 브레인스펙 심포지엄서도 치과위생사들의 임상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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