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국가 경제성장 견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2019 글로벌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지난 12일 대구공단 명예의 전당홀서 헌정식이 열렸다.

산단공의 글로벌선도기업 선정은 글로벌 산업강국 실현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오스템은 그동안 임플란트 대중화에 기여하고, 우수한 각종 치과의료기기 개발에 힘써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4,601억원 달성했다. 또 해외시장서도 25개국, 27개 해외법인 운영으로 70여개 국가에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관리로 세계적 수준의 임플란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5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와 함께 두번에/하나로, OneClick 등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으로 치과 토탈솔루션 제공에도 앞장서 왔다. 또 신규 고용창출로 국가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글로벌선도기업에 선정되었다.

오스템은 글로벌선도기업 선정으로 R＆D 교육역량 강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IP R＆D 전략수립 등 기업성장을 위한 집중지원을 받게 됐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네트워크 협력을 기반으로 리더십 함양과 기업 간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에 지원이 이어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은 2023년 글로벌 1위 임플란트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해마다 매출액의 7%를 R＆D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선도기업에 선정된 41개 기업 중 치과분야선 유일하게 오스템이 선정된 만큼 우수한 제품개발로 입증해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