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대원 70여명 대상으로 구강검진 … 한 달간 경기도 28개 지역에 홍보현수막 게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1일 ‘구강보건의 날 홍보캠페인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경치는 이날 경기도 오산경찰서를 찾아, 대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경치 최유성 회장 등 7명의 임원이 참여했으며, 치위협 경기회 임원과 동남보건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날 구강건강교육 발표는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바론누리팀 윤서정 대표(동남보건대 치위생과)가 맡았다. 윤 대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랑니와 스케일링 등 구강관리 궁금증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 후에는 본격적인 검진과 치료에 들어갔다.

경치 임원들은 대원들의 치아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간단한 치료가 필요한 대원들은 이동치과버스로 이동하여 치료를 진행하였다. 검진 후에는 구강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구강용품을 지급하였다.

함께 참여한 치과위생사들은 검진과 치료를 받은 대원들에게 올바른 치실 사용과 잇솔질 교육, 불소 도포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의료봉사서 치료를 받은 이태우 대원은 “평소 치실 사용이나 올바른 양치법이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구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5일 경치회관서 기념식을 갖고,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은 경기도 28개 지역에 구강보건의 날 기념 현수막을 게시하여 대도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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