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23일 3일간 대구 EXCO서 개막 … 다양한 학술강연 펼쳐지고, 160개 전시부스 참여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는 오는 21~23일 3일간 대구 EXCO서 DIDEX 2019(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행사를 개최한다.

해마다 열리는 DIDEX는 최신 치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치과의료 전문가 양성에 기여해 왔다. 또한 치과의료기기 기술개발과 참여업체들의 해외수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올해도 DIDEX 2019 행사가 개최되는 같은 기간 동안 대구광역시서 주최하는 ‘2019 메디엑스포’가 함께 한다.

22일에는 EXCO 인터불고호텔서 환영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리셉션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 치과계 단체장, 의료계 단체장, 해외 바이어, 해외 치과의사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대회는 22~23일 양일간 진행된다. 주요 강연은 △잘 씹히는 총의치를 위한 교합조정 △보험은 알겠고, 매출증대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으신다면 △임플란트 스케일링 어떻게 할 것인가? △교합 & Bite △임플란트 평생 쓰게 하는 법 △One CAS 키트 사용법 △교합을 이해하면 진료가 즐거워진다  등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치과의사 가족과 스텝 등을 위한 강연도 펼쳐진다. ‘TV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김경일 교수가 ‘행복의 지점 찾기’ 주제로 교양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첫날인 21일부터 3일 동안 이어진다. 메디엑스포 전체 전시부스 600개 중 치과기자재 부스는 160개다. 대구지역 치과기자재 제조업체인 세신정밀, 덴티스 등이 참가하고, 서울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 등 업체들이 대거 전시회에 나선다.

또한 대구지부는 행사 기간 동안 치위협 대구경북회(회장 정은심) 협조를 얻어, 구강보건 교육관을 운영한다. 교육관에서는 대구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900여명 등 총 3,000명의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을 펼친다.

또한 교육관서는 불소도포와 잇솔질 교육, 충치의 발병 원인 등 올바른 치아상식 홍보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칫솔, 치약, 물티슈, 가글액 등 다양한 구강용품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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