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제 포함 안돼 2차 우식 유발 예방 … 지각과민증-치수염 발생 가능성도 최소화시켜

치과에서 충치치료 전 사용하는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용액은 충치의 주범인 Streptococcus Mutans균을 죽이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클로르헥시딘 용액은 본딩력을 저하시키는 유연제가 포함되어, 2차 우식을 유발할 수 있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더존월드가 미국 울트라덴트서 수입 판매하고 있는 ‘항균소독제 Consepsis’는 이러한 단점을 해결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Consepsis(2% 클로르헥시딘)는 여러 논문서 에칭 후 혼성층(Smear layer)의 콜라겐을 분해하는 MMP 활동을 저하시켜, 본딩력 유지에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다.

그러나 유연제가 함유된 항균소독제는 사용 후 14개월이 지나면 초기 결합강도의 38%가 저하된다. 반면 Consepsis는 유연제가 들어 있지 않아, 초기 본딩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이 제품은 충전 치료 전 와동을 세척하고 항균 처리함으로써, 시술 후 잔류 세균에 의한 지각과민증 및 치수염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중성에 가까워 Pulp capping시 치수를 보호할 수 있다.

여기에 보철물 접착 전 세척과 소독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임플란트 screw가 풀려서 교체를 해야 할 경우에도 Consepsis를 사용해 스크류 홀을 소독해주면 좋다.

더존월드 관계자는 “항균소독제 Consepsis는 초기 본딩력을 유지시켜 2차 우식 발생 가능성을 줄여주고, 시술 후 일어날 수 있는 과민증도 낮출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이나 구매는 더존월드(1588-2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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