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9명이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BCSOMS) 고시에 합격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서 진행된 전문의 고시에서 석현(충북대) 교수, 유재식(조선대) 교수, 김수호(고대구로병원) 교수, 이상민(건양대) 교수, 안재명(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동율(울산동강병원) 원장, 전다니 원장, 구정귀(국군수도병원) 대위, 박한결(부산대) 선생 등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고시는 1, 2차 시험으로 이뤄진다. 1차 시험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으로 치러지고, 2차 시험은 종합적 임상 수준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영어 구술고사로 진행된다.

한국은 2016년 제2회 시험에서 첫 합격자 3명을 시작으로, 현재 총 23명의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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