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사회 투표 거쳐 최종후보자 2인 추천 … 7월 12일부터 3년 임기 6대 병원장 취임

서울대치과병원 6대 병원장 후보등록 결과 ‘허성주-구영-김현정’ 교수가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허성주 후보는 보철과 교수이며, 현재 병원장을 맡고 있다. 구영 후보는 치주과 교수로, 김현정 후보는 치과마취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인 후보는 오는 25일 이사회 투표를 거쳐 최종후보 2인을 선출한 후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교육부는 최종후보 2인 중 한 명을 대통령께 임명 제청하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6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다.

차기 병원장 임기는 오는 7월 12일부터 3년간이다. 따라서 병원장 인선 절차는 다음 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역대 서울대치과병원장 인선과정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크고 작은 설화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도 일부 후보자 사이에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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