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IDEX 2019서 참관객 대거 몰려 성황 … 구강세정기 등 다양한 오랄 케어 제품 선보여

오랄 케어 전문기업인 아쿠아픽(대표 이계우)이 터키시장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쿠아픽은 지난 10~13일 동안 터키 이스탄불서 열린 ‘IDEX 2019’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IDEX는 터키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덴탈전시회로, 매년 그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서 아쿠아픽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전시업체로 각광을 받았다.

현재 터키에는 아쿠아픽 현지 바이어가 활동하고 있다. 현지 바이오 Dr. Firat는 “아쿠아픽은 수년 전부터 IDEX에 참가해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4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서도 현지인 뿐만 아니라 인접국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지어 이번 전시회서 일부 참관객들은 아쿠아픽 부스를 방문하고도, 상담은커녕 자리에도 한 번 앉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는 해프닝도 빚어졌다. 현지 바이어는 “터키 모든 가정에 구강세정기 아쿠아픽을 놓는 게 목표”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홍보와 전시활동으로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아쿠아픽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는 배경에는 임플란트와 교정치료의 대중화를 꼽을 수 있다. 임플란트와 교정치료는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구강을 케어할 수 있는 아쿠아픽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아쿠아픽 이건호 부장은 “이번 IDEX는 어느 전시회보다 성과가 커 만족스럽다”며 “터키 뿐만 아니라 인접국 치과의사와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워 놀랐다”고 밝혔다.

전시회서는 현장 수출계약도 이어졌다. 이건호 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 아쿠아픽’으로 세계인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졌다”고 성과를 자평했다.

세계시장서 구강세정기 아쿠아픽이 큰 인기를 모으는 배경에는 국내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한몫 했다. 이계우 대표는 “초창기 구강세정기에 대한 인식이 낮을 때부터, 국내 치과의사들은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세정기 사용을 적극 추천해 왔다”며 “이러한 국내 치과의사들의 추천이 세계시장 진출에 힘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아쿠아픽은 현재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중국 등서 값싸게 수입하여 판매하는 유사제품들이 넘쳐날 정도다. 그러나 제품 경쟁력은 아직 아쿠아픽과 견줄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국내시장서 아쿠아픽은 전국 치과는 물론, 각종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서도 인기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아쿠아픽은 구강세정기 외에도 다양한 오랄 케어 제품들을 개발하여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는 ‘2018 산업단지 기업인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서울 가산동에 2,500평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하여, 다시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가산동 사옥 각종 세미나실은 치과계 구성원 누구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실과 음료 등 편의시설 또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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