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치주전문의 평가에 참여…한국 교수 초청은 최초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교수(치주과)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홍콩 치주전문의 최종인증시험인 ‘College of Dental Surgeons of Hong Kong (CDSHK) Periodontology exit examination 2019’의 외부평가위원으로 초청받았다.

그동안 참여한 외부위원은 주로 유럽지역 교수들로 한국 교수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영 교수는 "홍콩의 전문의 시험은 학회가 아닌 학술단체가 주관한다”며, “발표증례 외에도 로그북에 기록된 모든 증례를 대상으로 무작위 심층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등 매우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홍콩대치과대학은 홍콩의 유일한 치과대학으로서, QS World University Ranking 치과 분야에서 2016-2018년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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