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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치의학, 치과대학 필수 정규과목 개설 필요”노년치의학회 학술대회서 필요성 강조 … 600여명 등록으로 갈수록 개원가 관심도 증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그레이네상스 시대, 노년층을 위한 적극적 치료’ 주제로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얼마 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기준 15%를 넘어선 것으로 보도됐다.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나아가 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견되어 있다.

이로 인한 노인인구 의료비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진료비의 40% 정도가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비로 나타났다. 치과의 경우도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수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치과계도 이러한 사회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치과진료양식과 진료기관 운영은 상응하는 변화가 시급하다.

이런 상황속에서 노년치의학회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노년치의학회는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치의학’ 모토로 창립됐다. 그동안 노년치의학 관련 새로운 지식 보급과 진료실기능력 향상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강연은 △임플란트시대의 치주보철(김우현 원장) △임플란트 교합, 자연치 파절(이양진 교수) △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 Revisited(김정혜 교수) △인간공학적 치괴의료환경(김도윤 원장) △Aging and Disability in Dentistry(이승복 교수) △노인의 심한 교모치아-수직고경 증가의 비밀(이성복 교수) △노인환자의 마노라마와 CT영상에서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 소견들(허경회 교수) 등의 소주제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날 학술대회서는 노인치의학과 노인환자진료에 대한 다양한 포스터들이 발표되었다.

행사 당일 점심시간엔 기자간담회가 열려, 그동안 노년치의학회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신금백 회장>

이 자리서 신금백 회장은 “노년치의학회 창립 이후 관련 학술연구는 크게 발전했다”며 “학술대회 연제도 치과임상영역서 구강기능재활영역으로 다양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노년치의학회는 그동안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시행으로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최근에는 부산, 전북지부를 재활성화시켜 안정적인 지부활동에도 성과를 냈다.

특히 치협 정책연구원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진행한 ‘노인치의학 기본 교육 과정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큰 수확이다. 이 보고서를 통해 치과대학, 수련의, 보수교육 등 노인치의학 교육목표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를 기반으로 노년치의학회는 ‘치과대학서 노인치의학이 필수 정규과목으로 개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양권 기자  gideon300@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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