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튼은 지난 7일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서울시 대림3동 소재)를 방문해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 진료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도입국 자녀란 결혼이주여성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데려온 외국 태생 자녀 또는 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입국한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등을 지칭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 자녀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역사 알기 등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앞서 제니튼은 2017년 서울온드림교육센터와 보건의료 지원 MOU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제니튼 권지영 대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의료봉사 확대를 약속했다.

한편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는 올해 은평구 보건소를 비롯해 총 5곳의 사회복지 기관을 방문하여 8차례의 의료나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이나 봉사일정 등은 제니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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