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이원재)가 지난 6일 서울대의과대학 교육관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예방진료는 계속관리이다’ 주제로 펼쳐져, 회원 등 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서 이원재 회장은 “내년 대구서 열릴 아시아예방치과 국제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어진 학술강연에선 먼저 정영복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와 교정환자에 대한 예방진료를 통한 계속관리 사례’를 보고하였다. 다음으론 단국대 신승철 명예교수가 ‘환자별 구강건강지수를 산정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예방진료비는 통합수가 인두제 방식으로 적용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세 번째 연자는 서울대 조현재 교수가 ‘지역사회 보건관리의 일환으로 예방진료활동을 수행하는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 건양대 치위생과 오상환 교수는 ‘일본의 구강재활진료 시 사용하는 특수 구강위생용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다섯 번째  강의는 서울대 노인기 외래교수가 맡았다. 노 교수는 ‘임플란트 환자의 계속구강건강관리 과정과 결과’를 실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였다. 마지막 연자는 대구보건대 부속 정호용 치과병원장이 ‘2020 아시아예방치과국제학술대회’ 준비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회는 학술대회 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와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또 다음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초 열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